2012년 12월 3일 월요일

나는 왜 과식 하는가



나는 왜 과식 하는가
Mindless Eating: Why We Eat More Than We Think

by Brian Wansink, Ph.D.
Translated by 강대은

정리 하려니 막막하구나.
식생활과 관련된 여러 실험들과 그 결과들을 분석해 놓았다.
그것들을 자신의 식생활에 이용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많이 될듯하다.
그것들을 자신의 주변환경에 적용시켜 나가면 삶의 질이 좋아질듯 하다.

하지만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이상적인 어떤 것을 실천에 옮기기엔 우리의 삶이
시간적으로 그리 한가하거나
경제적으로 그리 여유롭거나
정서적으로 그리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대략의 내용을 하나씩 정리해본다.
그것을 토대로 "다이어트 팁"이라는 이름의 책자를 만들어 봐야 겠다.

멋진 책이다.
인간과 음식과 관련된 많은 실험을 소개하였다.
여러가지 실험을 살펴보면서, 배우는 바가 많았다.
음식과 식습관에 관하여 참고할만한 점이 많았다.
임상에서 환자들을 티칭할때 참고할 것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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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 주위 환경이 먹는 양을 결정한다

Chapter 01 왜 맛도 없는데 많이 먹는가?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다이어트에 있어서도 머리(생각)를 바꾸려고 하기 보다는 환경을 바꾸는 편이 낫다. 거의 모든 일상사에서 적용되어질 수 있는 말이다. 지금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떻게 적용시켜 볼 것인가?
2000걸음=100cal하루 100cal를 줄이면 1년에 4.5kg 감량

Chapter 02 먹는 것은 모두 눈으로 확인하라

양이 칼로리를 압도한다.
내부 신호에 주목하라 (남아 있는 음식의 양 따위가 아닌, 배가 부른지 안부른지 등)

Chapter 03 식탁 위의 비밀

특대사이즈 포장을 사지 마라
가늘고 긴 유리잔을 사용하라
작은 접시와 작은 스푼을 사용하라
음식의 종류가 많아지면 먹는 양도 많아진다.
음식의 종류를 줄이더라도 먹는 양을 생각해야 한다.

Chapter 04 우리 주변의 숨은 설득자들

단지 음식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배고픔을 느낀다. (초콜릿에 손대지 않더라도 췌장이 살그머니 인슐린을 분비하기 시작한다. 곧 대량으로 섭취할 당분을 대사하기 위한 호르몬이다. 이 인슐린이 혈당치를 낮추어 우리에게 공복감을 느끼게 한다. )
음식을 눈에 보이지 않게 하라.
음식을 사온 봉지째 식탁에 놓지 마라.
과식을 귀찮은 것으로 만들어라.

Chapter 05 무의식적인 먹기 시나리오

무의식적으로 먹게 하는 습관이나 환경을 파악하라. (가족, 친구, TV, 영화 기후 등)
체중은 유전되기도 하지만 전염되기도 한다.
식탁에 오래 머물수록 많이 먹게 된다.
식사에 집중하라.

Chapter 06 메뉴 이름, 라벨이 부리는 비법

우리의 미각은 입 뿐만 아니라 머리에도 있다. 이런 맛일 꺼라도 생각하는 맛을 느낀다. '기대동화' 혹은 '확증편향'이라고 불린다.
멋진 음식 이름이나 유명한 브랜드 이름에 속지마라. 반대로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방법을 찾자.
음식을 만들때 분위기도 만들자.

Chapter 07 컴포트푸드를 바꿔라

인간의 기호는 우발적으로 형성되지 않는다.
컴포트푸드에 있어서 남녀의 차이
음식과의 관계는 평생 지속될 수 있다.(30년 전 저녁 식탁에서 일어난 일이 지금도 우리에게 영향을 준다. 의식적으로 이런 성향을 국복할 수 있지만 무의식적으로 먹는다면 과거의 습관은 뿌리 깊게 남는다. )

Chapter 08 음식에 대한 기호도 습관이다

영양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끼 식사량을 정하라.(세 살 된 아이에게 많은 식사를 주어도 그들은 허기가 채워질 때까지 먹을 뿐이다. 내놓은 양에는 좌우되지 않는다. 그런데 다섯 살이 될 무렵에는 주는 것은 뭐든 많이 먹는다. 많이 주면 많이 먹고, 한 입 분의 양까지 바뀐다. )
여분의 과자를 보이게 해서는 안된다.

Chapter 09 모두가 앓고 있는 패스트푸드 열병

패스트푸드에는 짜고 달고 기름진 맛 이외에 적당한 가격과 최대한의 편리함이 베어 있다.
지방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칼로리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저지방음식이라고 해서 과식을 해버리면 소용없다는 말)
19세기는 위생학의 세기, 20세기는 의학의 세기였고, 21세기는 행동변화의 세기가 될 것이다.

Chapter 10 무의식적인 다이어트
잘 먹는다는 겸손한 목표를 가지고, 무의식의 폭을 재정비하라.
음식교환법과 음식방침의 이해.
옛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으로 바꾸는데는 약 28일이 걸린다.


부록 A | 인기 다이어트 법 비교
부록 B | 당신의 다이어트 위험 지대를 제거하라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중간중간에 응용 할 수 있는 팁을 많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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