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8일 월요일

리딩으로 리드하라


리딩으로 리드하라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이지성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17일 출간

쉬면서 미래를 모색하며 삶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늘려나가고 있는 요즈음의 내겐 고민이 많다. 멘토가 없다. 누구에게 뭘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는 것이다.
사방을 둘러봐도 현대사회의 그물에 걸려있지 않은 사람들이 없다. 하긴 그물을 빠져나간 사람들이 그물 안에 있는 내게 보일리 없지.

이 책을 하루만에 읽어버렸다. 놓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결심했다. 리딩으로 삶을 열어가리라고.
지금까지의 독서는 격물치지의 정신에 부합하는 것 위주로 이루어졌다. 사물이나 인체나 인간의 심리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나 감춰진 비밀들을 알게 해주는 책들이였다. 자기계발에 대한 것들과, 현대 사회의 모순과 비리에 대한 것들이였다. 유익했다.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갈 것이지만 좀 더 영역을 확장해야 하겠다.
인문고전의 책들도 독서 목록에 많이 집어 넣어야 하겠다. 그리고 독서의 시간도 대폭 늘려야 하겠다.
가슴이 설레인다.



블링크




첫 2초의 힘 블링크
말콤 글래드웰  지음 | 이무열 옮김 | 21세기북스 | 2005년 11월 20일 출간

티핑포인트와 함께 책장에 박혀있던 것을 꺼내어 읽어 버렸다.

직감, 첫인상, 무의식적인 행동, 반복훈련...
이런것드로 휘둘릴려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이런것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이런 책을 읽을 필요도 없을텐데...

소박한 삶이 조금씩 더 멀어지는 느낌이다.



티핑포인트



티핑 포인트
말콤 글래드웰  지음 | 임옥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04년 09월 24일 출간

사 놓고 읽지 못하고 있는 책들이 많다.
통독을 해 버려야 하는데, 중간에 이해가 안되면 앞으로 잘 나아가지지 않는다.
처음 책을 주문할떄의 기대감이 하루 이틀 지남에 따라 사라져 버리고나면 책장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게 되곤 한다.

격물/치지/성의/정심/수신/제가/치국/평천하, 대학의 팔요강을 좋아한다.
격물치지에 도움이 되는 책을 많이 읽는다.
이 책도 그런 책이라고 본다.
세상사 속에 숨겨져 있는 이치에 대한 책.

일반적으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물과 세상사의 이치에 대한 책에서,
일반적으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삶의 이치에 대한 책으로 옮겨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