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5일 수요일

어떻게 죽을 것인가 Being Mortal



어떻게 죽을 것인가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아툴 가완디 지음 |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5년 05월 29일 출간


아툴의 책은 두 번째이다.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Complications)]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회적으로 고민하고 합의하여 실천해 나가야 한다. 아직까지는 거의 전적으로 자신의 노력과 결단이 필요하다.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내용의 책을 읽게 되어서 다행이다. 아버지 어머니와 장인 장모께서 점점 더 연로해지신다. 준비가 필요하다.

책의 일부분이다. 기억해야 하겠기에 적어본다.
"수전은 마음의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 되기 전 환자를 보호하기위해 꼭 물어야 할 질문 목록을 가지고 있다. 병의 예후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앞으로 일어날 일 중 무엇이 염려스러운지, 기거이 희생할 용의가 있는 것은 무언지, 건강이 더 악화되면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할 상황이 되면 누구에게 그걸 대신하게 할 건지 등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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