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일 화요일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고독한 사람들의 사회학-
노명우 지음 | 사월의책 | 2013년 10월 01일 출간
일전에 읽었던 "세상물정의 사회학'이란 책이 너무 좋아서,
저자의 다른 책을 구입해 읽었다.
'총무체질'
내게 따라다니는 여러 별칭 중 하나이다.
사십 초반까지 내 주변에는 항상 사람들과 모임들이 북적거렸다.
신뢰받는 제자이고 후배이자 존경받는 선배였고, 능력있는 남편이며, 존경받는 아빠로서 좌충우돌하며 세상을 겁 없이 살아왔다.
책에서 말하는 '자기밀도의 제로화'된 삶을 살았던 것이다.
나 자신의 삶을 산 것이 아니라, 주변에 의해서 내 자신에게 부여된 역할들을 잘 수행하며 살아왔던 것이다.
의미 없는 생활들의 반복과 나열을 조금씩 알아채고, 권태를 느꼈으며, 여러 책들의 도움으로 삶을 바꾸어가고 있는 중이다.
나는 책에서 말하는 '단독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사회적인 연대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견해를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자기밀도가 제로화된 사람들이 너무 많으며, 지금 이 시간에도 메스미디어와 타락한 자본주의가 그런 사람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을 목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미래도 불안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책이나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불쏘시게가 되어 희망의 불꽃을 피워낼 수 있을까?
2015년 8월 12일 수요일
집을 생각한다
집을 생각한다
집이 갖추어야 할 열두 가지 풍경
나카무라 요시후미 지음 | 정영희 옮김 | 다빈치 | 2008년 06월 24일 출간
귀촌과 더불어 나의 집을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나에게는 깊은 성찰을 안겨준 멋진 책이였다. 깊이 공감하는 부분이 무척 많았는데,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을 일깨워준 부분은 그보다 더 많았다.
나와는 20년쯤 차이가 나는 저자를 닮고 싶다는 열망이 묵직하게 밀려온다.
내 안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뭉개뭉개 피어오르게 만드는 멋진 책이였다.
2015년 8월 5일 수요일
모든 생명은 서로 돕는다
모든 생명은 서로 돕는다
수의사 아빠가 딸에게 들려주는 생명 공존 생태 이야기
해를 그리며 박종무 지음 | 리수 | 2014년 04월 15일 출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깊이 생각해야 한다. 지금 우리가 지향하고 있는 곳은 바른 길이 아닌듯 싶다. 이렇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할텐데 쉽지 않아 보인다. 날이 갈수록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눈 앞의 일에 허덕이며 살아가느라 멀리 볼 기회조차 갖지 못하니 말이다.
다양한 참고문헌 중에 읽어야 할 책을 여러권 발견했다.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 강승영 옮김 | 은행나무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졌다.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나의 노력은 끝없이 계속되지만 승리를 기대할 수 없다. 애시당초 이길수 있는 싸움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내게 오는 환자들이 소로우가 말한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된다면 나와 우리는 질병과 고통을 이겨 넘어 승리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2012년 12월 3일 월요일
나는 왜 과식 하는가
나는 왜 과식 하는가
Mindless Eating: Why We Eat More Than We Think
by Brian Wansink, Ph.D.
Translated by 강대은
정리 하려니 막막하구나.
식생활과 관련된 여러 실험들과 그 결과들을 분석해 놓았다.
그것들을 자신의 식생활에 이용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많이 될듯하다.
그것들을 자신의 주변환경에 적용시켜 나가면 삶의 질이 좋아질듯 하다.
하지만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이상적인 어떤 것을 실천에 옮기기엔 우리의 삶이
시간적으로 그리 한가하거나
경제적으로 그리 여유롭거나
정서적으로 그리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대략의 내용을 하나씩 정리해본다.
그것을 토대로 "다이어트 팁"이라는 이름의 책자를 만들어 봐야 겠다.
멋진 책이다.
인간과 음식과 관련된 많은 실험을 소개하였다.
여러가지 실험을 살펴보면서, 배우는 바가 많았다.
음식과 식습관에 관하여 참고할만한 점이 많았다.
임상에서 환자들을 티칭할때 참고할 것이 많았다.
#
들어가는 말 | 주위 환경이 먹는 양을 결정한다
Chapter 01 왜 맛도 없는데 많이 먹는가?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다이어트에 있어서도 머리(생각)를 바꾸려고 하기 보다는 환경을 바꾸는 편이 낫다. 거의 모든 일상사에서 적용되어질 수 있는 말이다. 지금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떻게 적용시켜 볼 것인가?
2000걸음=100cal하루 100cal를 줄이면 1년에 4.5kg 감량
Chapter 02 먹는 것은 모두 눈으로 확인하라
양이 칼로리를 압도한다.
내부 신호에 주목하라 (남아 있는 음식의 양 따위가 아닌, 배가 부른지 안부른지 등)
Chapter 03 식탁 위의 비밀
특대사이즈 포장을 사지 마라
가늘고 긴 유리잔을 사용하라
작은 접시와 작은 스푼을 사용하라
음식의 종류가 많아지면 먹는 양도 많아진다.
음식의 종류를 줄이더라도 먹는 양을 생각해야 한다.
Chapter 04 우리 주변의 숨은 설득자들
단지 음식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배고픔을 느낀다. (초콜릿에 손대지 않더라도 췌장이 살그머니 인슐린을 분비하기 시작한다. 곧 대량으로 섭취할 당분을 대사하기 위한 호르몬이다. 이 인슐린이 혈당치를 낮추어 우리에게 공복감을 느끼게 한다. )
음식을 눈에 보이지 않게 하라.
음식을 사온 봉지째 식탁에 놓지 마라.
과식을 귀찮은 것으로 만들어라.
Chapter 05 무의식적인 먹기 시나리오
무의식적으로 먹게 하는 습관이나 환경을 파악하라. (가족, 친구, TV, 영화 기후 등)
체중은 유전되기도 하지만 전염되기도 한다.
식탁에 오래 머물수록 많이 먹게 된다.
식사에 집중하라.
Chapter 06 메뉴 이름, 라벨이 부리는 비법
우리의 미각은 입 뿐만 아니라 머리에도 있다. 이런 맛일 꺼라도 생각하는 맛을 느낀다. '기대동화' 혹은 '확증편향'이라고 불린다.
멋진 음식 이름이나 유명한 브랜드 이름에 속지마라. 반대로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방법을 찾자.
음식을 만들때 분위기도 만들자.
Chapter 07 컴포트푸드를 바꿔라
인간의 기호는 우발적으로 형성되지 않는다.
컴포트푸드에 있어서 남녀의 차이
음식과의 관계는 평생 지속될 수 있다.(30년 전 저녁 식탁에서 일어난 일이 지금도 우리에게 영향을 준다. 의식적으로 이런 성향을 국복할 수 있지만 무의식적으로 먹는다면 과거의 습관은 뿌리 깊게 남는다. )
Chapter 08 음식에 대한 기호도 습관이다
영양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끼 식사량을 정하라.(세 살 된 아이에게 많은 식사를 주어도 그들은 허기가 채워질 때까지 먹을 뿐이다. 내놓은 양에는 좌우되지 않는다. 그런데 다섯 살이 될 무렵에는 주는 것은 뭐든 많이 먹는다. 많이 주면 많이 먹고, 한 입 분의 양까지 바뀐다. )
여분의 과자를 보이게 해서는 안된다.
Chapter 09 모두가 앓고 있는 패스트푸드 열병
패스트푸드에는 짜고 달고 기름진 맛 이외에 적당한 가격과 최대한의 편리함이 베어 있다.
지방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칼로리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저지방음식이라고 해서 과식을 해버리면 소용없다는 말)
19세기는 위생학의 세기, 20세기는 의학의 세기였고, 21세기는 행동변화의 세기가 될 것이다.
Chapter 10 무의식적인 다이어트
잘 먹는다는 겸손한 목표를 가지고, 무의식의 폭을 재정비하라.
음식교환법과 음식방침의 이해.
옛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으로 바꾸는데는 약 28일이 걸린다.
주
부록 A | 인기 다이어트 법 비교
부록 B | 당신의 다이어트 위험 지대를 제거하라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중간중간에 응용 할 수 있는 팁을 많이 알게 되었다.
피드 구독하기:
글 (Atom)


